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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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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사는 이야기] 같이 분노하고 소리 내주는 사람들 '청소년활동가의 사는 이야기' 코너는 청소년활동가로서 스스로를 정체화하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의 고민이나 활동가로서의 삶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에피소드 등)를 담는 코너입니다. 활동가로 살며 겪는 고민들, 청소년활동가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등이 있다면 [사는 이야기] 코너의 문을 두드려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현재 편집 멤버인 피아, 윤달, 공현에게 문의해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 이번 호는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에서 활동하는 오리 님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활기 원고를 부탁받고 처음 한 생각은 ‘내가 활동가인가?’였다.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스스로 ‘나는 활동가야!’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고, ‘활동가’라는 단어는 좀 더 본격적이고 비장하..
[26호][사람들] “청소년인권운동의 고민을 이어나가다 보니 정책이나 법을 고민하게 됐어요” - 황두영님 인터뷰 2020년을 맞아 살짝 개편된 [사람들] 코너에서는 '과거의 청소년인권운동가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예전에 활동했던 청소년인권운동가들을 찾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는데요! 이번 코너에서는 최근 《외롭지 않을 권리》 책을 내신 작가 황두영님을 만나보았습니다. 2000년 초반에 학생인권운동을 하셨던 황두영님은 청소년인권운동을 하며 가졌던 고민들을 이어나가다보니 정책이나 법을 고민하게 되어 국회에서 7년간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청소년인권운동을 하고 있는 많은 다른 활동가들의 고민과도 맞닿아있는 황두영님의 이야기, 바로 만나볼까요? - 인터뷰 진행 및 정리 : 윤달, 피아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황두영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외롭지 않을 권리》(시사IN북)라는 책을 냈습니다. 주간지 〈시사IN〉..
[25호][소식과 목소리들] 청소년인권운동이 기어코 만들어낸 변화들 [25호][소식과 목소리들] 청소년인권운동이 기어코 만들어낸 변화들 (2019.10.01.~2019.12.31.) 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소식과 목소리들입니다. 2019년 연말을 앞두고 기쁜 소식이 들려왔지요. 바로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오랜 활동들이 쌓여야 가능하다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이렇다 할 변화가 없어서 지치는 때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활력소 소식지에도 매 번 같은 소식, 비슷한 주장들이 반복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의 선거법 개정은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시 한 걸음 새롭게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준 것은 분명합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만들어갈 변화들, 그 밑거름이 되는 소식과 목소리들을 꾸준히 기록하는 활력소가 되어야겠습니..
[25호][사람들] "활기만이 할 수 있는 활동과 역할"을 해나가는 사람들, 난다와 치이즈를 만나다 이번 [사람들] 코너에서는 활기의 책임활동가인 난다, 치이즈가 '셀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2016년부터 상근활동을 해온 난다 활동가는 올해 안식년을 가질 예정인데요, 그 전에 [사람들]을 통해 활기 활동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처음으로 같이 상근활동을 했던 난다, 치이즈 활동가가 어떤 케미를 보여주었는지도 살짝 엿볼 수 있어요! 그럼 난다, 치이즈 활동가의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 인터뷰 진행 및 정리 : 치이즈 두 사람 모두 올 한 해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이하 활기)뿐만 아니라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준)(이하 지음),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이하 투명가방끈)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해왔다. 올 해는 어떤 해였는지? -난다 : 2019년은 나의 지..
[25호][관점들] 청소년인권활동가를 위한 역량튼튼 교육 후기 25호 [관점들] 에는 지난 2019년 11월 23일~24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 '청소년인권활동가를 위한 역량튼튼 교육' 후기를 싣습니다. 청소년인권운동을 시작한지 3년 이내의 (신입)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나누고 활동가로서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자리, 활동에 꼭 필요하지만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실무를 조금이나마 익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기획한 행사입니다. 역량튼튼 교육에는 약 20여명의 청소년인권활동가 그리고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이 함께했는데요, 후기글은 경남지역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을 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시는 수경님이 보내주셨습니다. 11월 23일에서 24일, 1박 2일 동안 가 마련한 ‘청소년인권활동가를 위한 역량튼튼 교육’에 다녀왔다. 평소에 가지고 있..
[25호][사는 이야기] 이렇게 재밌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활동이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청소년활동가의 사는 이야기' 코너는 청소년활동가로서 스스로를 정체화하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의 고민이나 활동가로서의 삶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에피소드 등)를 담는 코너입니다. 2018년부터는 활력소 준비팀(청소년운동기록모임) 멤버들의 편집자로서의 권한으로(?) SNS 등 온라인에서 눈에 띄는 글을 싣습니다. 활동가로 살며 겪는 고민들, 청소년활동가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등이 있다면 [사는 이야기] 코너의 문을 두드려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현재 편집 멤버인 치이즈, 난다에게 문의해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 이번 호는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에서 활동하는 윤달 님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글을 쓰기가 힘들다. 사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요즘 며칠째 무기..
[24호][소식과 목소리들]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24호][소식과 목소리들]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2019.07.01.~2019.09.30.) 2019년 7월부터 9월까지의 소식과 목소리들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청소년페미니즘모임에서 새롭게 출범한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의 활발한 활동, 유엔에 다녀온 청소년인권운동의 소식,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 청소년인권활동가들의 집단 상담 프로젝트 진행 등... youthhr (청소년운동 소식 공유) 메일링, 검색, 청소년단체들의 웹페이지 등을 살펴보며 모은 활동 소식과 성명/논평 등이지만 빠진 내용이 있을 수도 있어요. 수정이 필요하거나 추가해야 할 소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정리 : 치이즈, 난다 활동 소식들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 서울시 성평등상 '최우수상' 수상 (2..
[24호][사람들] "내 삶의 첫 번째 노동조합, 청소년유니온"을 만나다 이번 [사람들] 코너에서는 청소년유니온의 하민님과 수정님을 만났습니다. 청소년유니온은 2014년에 출범한 '청소년들의 노동조합'입니다. 활기의 청소년운동지원프로젝트 를 통해 [지워진 사람들의 이야기] 여성청소년아르바이트 인터뷰집 제작(2018년~2019년), 청소년 감정노동 조사단(현재 진행 중)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 밖에도 청소년유니온의 탄생 스토리(?), 두 활동가가 청소년유니온에 함께하게 된 계기와 현재의 활동, 고민 등을 나눠보았답니다. 그럼 수정님과 하민님의 이야기를 만나보아요! - 인터뷰 진행 및 정리: 난다 청소년유니온과 활기가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단체와 각자 소개 부탁드려요. 송하민(이하 ‘하민’): 내 삶의 첫 번째 노동조합, 청소년유니온 위원장 송하민입니다! 유수정(이하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