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페미니즘 #청소년인권 #여성주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7호][관점들] 《걸 페미니즘》 독후감 27호 [관점들] 에는 《걸 페미니즘》 독후감을 싣습니다. 27명의 청소년페미니스트들이 자신이 겪었던 여성혐오와 청소년혐오, 교차하는 억압에 관해 쓰고 담았습니다. 독후감은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에서 활동하고 있고 활력소 제작에 함께하고 있는 윤달님이 써 주셨습니다. 《걸 페미니즘》, 양지혜 외 씀, 2018, 교육공동체 벗, 15,000원 모순. 나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온갖 모순된 요구를 받으며, 온갖 모순된 욕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만큼 나의 욕망에 집중하며 살아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가 받는 요구와 나의 욕망이 서로 모순되었을 뿐인 게 아니라, 요구도 모순되었고, 욕망도 모순되었다. 여러 갈래의 길을 한꺼번에 걷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이 책의 저자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