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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과 목소리들

[11호] [소식들] 수고했어, 2015년

[11호] [소식들] 수고했어, 2015년

 (2015.11.01.~2015.12.31.)


별다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 2015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식들을 모았습니다. 특별히 넣어주셨으면 하는 소식이나 사진 등을 보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개인적 총평

 

2015년 한 해 마지막 소식을 담았습니다.

 


 





- [아수나로] 청소년신문 <요즘것들> 8호 발간 -


9월 중순,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가 내는 신문 <요즘것들>의 제8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호 주제는 '진로 방해'입니다. 입시에 쫓겨, 취업률에 쫓겨 교육에서 내몰리는 청소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연애금지, 사람금지 학교에 저항하는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 소식, 투명가방끈 인터뷰 등도 실렸습니다. 

요즘것들 8호 보러 가기

 







 



 


- [청소년과 세월호] 토론회  - 


[416연대]가 주최하는 토론회가 12월 3일 인권중심 사람에서 있었습니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는 주로 '어른'의 시각에서 그려졌는데요. 이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활동가가 보는 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 발제 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세월호 사건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16연대


토론회 결과 오마이뉴스에서 <세월호와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발제 내용 등을 담은 연재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세월호와 청소년 연재 1  2  3  4  5  6  7







- [멈춰라 입시경쟁 풀려라 다크서클] 공동행동 -


[멈춰라 입시경쟁 풀려라 다크서클 공동행동]은 11월 12일 목요일 수능시험일에 거리집회를 열었습니다.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입시경쟁교육에 반대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입시거부선언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발언도 하고, 거리진행도 했습니다. 그 전날 11월 11일에는 <11.11 입시폐지를 위한 교육주체 행동의 날> 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입시폐지를 기원하는 108패, 동시다발 1인시위,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공동행동의 7대 요구안을 첨부합니다.

 


1. 쉴 틈도 없는 과잉학습. - 야간·주말·공휴일 수업'을 금지하라!
2.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수업 공부들. - 무리한 교육과정'을 줄여라!
3. 밤샘공부에 두려운 성적표. - 너무 많은 '줄 세우기 시험'들은 그만!
4. 학생들을 쥐어짜는 입시의 압박. - 고교·대학 서열화'를 없애라!
5. 쫓기고 내몰리는 생존경쟁. - 학벌·학력 차별 사회'를 바꿔라!
6. 제멋대로 정하는 무리한 정책들. - 교육정책에 학생들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반영하라!
7. 학생보다 성적이 우선인 교육. - 입시가 아니라 문화생활과 건강을 위한 교육 재정 확보하라!
 


 

 







- 불량학칙 공모전 결과발표회 -


[인권친화적 학교+너머 운동본부]의 불량학칙 공모전 결과발표회가 11월 24일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불량학칙 공모사례를 발표하고, 그것을 통해 현 학칙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원칙과 방향을 다루었네요. 불량학칙 발표회를 다룬 기사를 첨부합니다. 

 

[충북인뉴스] 불량 학칙 퇴치 방법 ‘학생생활규정’ 개정 축제를 열자
http://www.cbinews.co.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06072

- [포커스뉴스] '손톱 1㎜ 이하' 학칙 어기면 퇴학?…아직도 이런 학교가
http://www.focus.kr/view.php?key=2015112400145335529

- [연합뉴스] “하얀 속옷만 입어야”…시대착오적인 불량 학칙
http://www.yonhapnewstv.co.kr/tvscript/AKR20151125030800800/?did=2039m

-[경향]  사례로 보는, 여전히 남아있는 ‘불량학칙’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24110554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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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대중조직 추진모임] 수도권 간담회 - 

[청소년 대중조직 추진모임]에서 그간 논의해 온 대중조직 구상안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12월 5일 마포 민중의 집에서 가졌습니다. 청소년 당사자들과 더 깊게 연결되기 위해, 더 넓은 네트워크를 위해 청소년 대중조직을 만들고자 한다고 합니다. 2006년 이래로 청소년활동가들이 전국에 여럿 존재하게 되었고, 청소년운동의 이론과 주장이 정리되고 발전되었고, 서울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어 학생 주체에 대한 어느정듸의 안전망이 갖추어진 지금이 청소년 대중조직이 만들어질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수도권 외에도 향후 각 지역에서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 [투명가방끈] 공동주거 프로젝트 <거부하우스> 설명회 -

 

 

 

[투명가방끈]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고민과 활동을 위한 프로젝트 <거부하우스> 설명회를 12월 19일 서울시민청에서 진행했습니다. 투명가방끈들의 '대학입시거부선언' 등 활동은 반짝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선언 이후의 삶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지지를 보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삶은 이어지고 있고, 이에 투명가방끈은 '주거문제'와 부딪혀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거부하우스'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투명가방끈들의 네트워크의자 삶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