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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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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사람들] "법은 열악한 청소년 인권 현장을 끌어주는 역할" 청소년운동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 인터뷰 [21호] [사람들] "법은 열악한 청소년 인권 현장 이끌어주는 역할" 청소년운동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 인터뷰 오랜만에 돌아온 [사람들] 인터뷰! 이번에는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국회법률단에서 활동하고 계신 강정은, 서채완 변호사님들을 만났어요. 청소년인권운동에서도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과 같이, 법 제정이나 개정을 위한 움직임들이 있었는데요, 이 운동에 함께 하고 있는 변호사들은 어떤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인터뷰를 하고 나서는 결국 강정은 변호사님이 하신 말처럼 "언어가 다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자의 영역에서 청소년인권이 더 보장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와닿았습니다!- 인터뷰어 치이즈의 말..
[17호] [사람들] "그 땐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는데..." 청소년운동에 10여년째 몸 담그고 있는 공현과의 인터뷰 (2) [16호] [사람들] "그 땐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는데..." 청소년운동에 10여년째 몸 담그고 있는 공현과의 인터뷰 (2) 17호부터 '사람들' 코너에 두 개의 인터뷰가 올라갑니다. 하나는 작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활기 지원사업 단체 후속 인터뷰로, 청소년 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그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기사이고요, 다른 하나는 청소년운동을 했던, 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운동의 의미와 역사를 그려보는 인터뷰입니다. 구술된 과거에 대한 해석은 인터뷰이의 주관이 개입되었을 수 있습니다. 사실관계에 대한 이의제기는 활력소로 연락주세요! 공현과의 인터뷰는 매우 긴 시간이-거의 여섯 시간 정도가-걸렸다. 2005년부터 시작된 공현의 청소년운동은 현재진행형이고, 이 글에 담을 수 있었던 내용은(200..
[17호][사람들]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을 만나다 [17호][사람들]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을 만나다 17호부터 '사람들' 코너에 두 개의 인터뷰가 올라갑니다. 하나는 작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활기 지원사업 단체 후속 인터뷰로, 청소년 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그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기사이고요, 다른 하나는 청소년운동을 했던, 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운동의 의미와 역사를 그려보는 인터뷰입니다. 이번 17호에서 만난 단체는 입니다. '청페모'는 올해 초에 진행된 "청소년 페미니즘 캠프 "를 주최한 곳이기도 해요. 햇볕이 뜨겁다 못해 따갑게 느껴지던 한여름날, '청페모' 활동가들이 주로 모이는 공간을 찾아갔습니다. 신촌에 위치한 한 건물이었는데요, 여러 사회운동단체들이 함께 이용하는 꽤 규모가 큰 공간이었어요. 약 1시간 가량의 인터뷰를 통해, 활..
[16호] [사람들] "그 땐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는데..." 청소년운동에 10여년째 몸 담그고 있는 공현과의 인터뷰 (1) [16호] [사람들] "그 땐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는데..." 청소년운동에 10여년째 몸 담그고 있는 공현과의 인터뷰 (1) '사람들' 코너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청소년운동을 했던, 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운동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윤곽을 그리는 코너입니다. 구술된 과거에 대한 해석은 인터뷰이의 주관이 개입되었을 수 있습니다. 사실관계에 대한 이의제기는 활력소로 연락주세요! 2017년에 활기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면서 소식지 도 작게 개편했습니다. 먼저 '소식들' 코너와 '목소리들' 코너를 하나로 합치고, '사는 이야기' 코너를 신설했어요. '사는 이야기'는 청소년활동가로서 스스로를 정체화하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의 고민, 삶에 대한 이야기(에세이)를 기고받아 싣습니다. '사람들..
[15호] 청소년 자립 지원 현장의 실무자들과 찐득한 인연 맺기! '몽실' 사업 담당자 날맹과의 인터뷰 이번 호 에서는 인권교육센터 ‘들’ 날맹 활동가를 만나보았습니다. 2015년부터 2년간 청소년 자립 지원 현장과 만나고 있는 ‘들’의 자몽-몽실 사업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사업의 주요 담당자로 활약하고 있는 날맹 님을 만나 2년 동안의 고민과 소회를 간략히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 및 정리: 한낱인터뷰 날짜: 2016년 12월 22일 Q. 간략히 자기소개 및 활동하고 있는 단체 소개 부탁드려요. A.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상임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날맹입니다. 활기 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활기 후원인이기도 하고요. (웃음) ‘들’은 ‘살아있는’ 인권교육을 하려 노력하는 단체고요. ‘들’을 통해 교육이라는 것이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것,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Q..
[14호]조직화는 언제나 큰 고민! '청소년운동 대중조직 추진모임'과의 인터뷰 [사람들] : 활기 지원사업 선정 단체 후속 인터뷰![사람들] 이번 호에는 ‘청소년 대중조직 추진모임’을 만났습니다. 2016년 2분기에 대중조직 추진을 위한 워크샵을 진행하며 활기의 '그 맘 알아요' 지원을 받았는데요, 워크샵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요즘 추진모임 내의 큰 고민/이슈는 무엇인지... 같이 만나볼까요?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A.검은빛 : 안녕하세요. 관악청소년연대 여유와 대중조직 추진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검은빛입니다.바다제비 : 안녕하세요. 얼마 전까지 청소년 운동 하다가 지금은 쉬고 있는 잉여, 바다제비입니다. Q. 대중조직 추진모임을 간단히 소개한다면?A.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 “대중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대중조직 만들기’에 동참하는 개인 활동가 및 단체의 연대체”라고 할 수..
[13호] [사람들][특집] 청소년활동가 좌담회 - 청소년운동의 ‘공간’을 말하다 [사람들] [특집] 청소년활동가 좌담회 - 청소년운동의 ‘공간’을 말하다 - 참여 : 난다, 예솔(활기) / 치리(아수나로 수원), 치이즈(아수나로 서울), 또뜨(아수나로 부산) / 공현(활기, 투명가방끈) 정리 : 난다(활기) 난다 : 먼저 보내드렸던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청소년 운동을 하며 공간의 필요성을 언제 느끼는지, 언제 공간의 필요성을 가장 느끼는지. 그런 이야기부터 해보면 좋겠습니다. 또뜨 님의 경우 원래 아수나로 부산지부에서 활동하시죠. 주로 어디서 모임을 하시나요? 또뜨 : 공간초록이라고 단체가 나눠 쓰는 공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가 없어지고 장소가 없어서 그냥 일반 카페에서 하거나 했었는데, 어떤 활동가가 단체랑 연이 닿아 그 단체 공간을 같이 사용하게 되었어..
[12호]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라디오, "우마미틴"을 만나다 [12호] [사람들]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라디오, "우마미틴"을 만나다 정리 : 난다 [사람들] : 활기 지원사업 선정 단체 후속 인터뷰!2015 년을 맞이하여 [사람들] 코너가 조금 개편되었습니다. 이전까지 한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활동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면, 앞으로는 꾸준히 진행 중인 활기의 청소년활동 지원사업 "그맘 알아요"에 선정되었던 사업을 진행한 단체를 만납니다.[사람들] 이번 호에는 ‘우마미틴’을 만났습니다. 우마미틴은 ‘우리마을미디어팀’의 줄임말로 은평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미디어 활동에 참여하는 모임입니다. 미디어 중에서도 우선 라디오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2015년에 라디오 제작에 드는 비용으로 활기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벚꽃이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