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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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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그것은 썸도 데이트도 섹스도 아니다』, 『당신들의 대한민국』,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른 늑대도 있다』(나름아지트 책꽂이) [12호] [덕질(?)들] 『그것은 썸도 데이트도 섹스도 아니다』, 『당신들의 대한민국』,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른 늑대도 있다』(나름아지트 책꽂이) 다른 청소년활동가들과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나누고 싶은 나의 덕질(?)들을 받는 리뷰코너입니다. 앞으로 리뷰가 적당한 게 안 들어오면, 나름아지트에 소장된 책들을 소개하는 글들을 싣기로 했어요. 이 글들은 활기 페이스북페이지 http://facebook.com/hwalgy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소개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덕질 이야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활력소」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로빈 월쇼.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 번역. 일다.) 요즘 여성혐오, 데이트폭력, 성폭력 등의 이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트렌드에 맞..
[11호]『월경의 정치학』 : 청소년 운동과 여성 운동의 콜라보? 동료를 기다리며 [11호] [덕질(?)들]『월경의 정치학』 : 청소년 운동과 여성 운동의 콜라보? 동료를 기다리며 호야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 활동가) 다른 청소년활동가들과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나누고 싶은 나의 덕질(?)들을 받는 리뷰코너입니다. 이번호에는 호야 님이 『월경의 정치학』 리뷰를 보내주셨습니다. 소개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덕질 이야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활력소」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인터넷 서점에서 쓱 보고 바로 구매하기를 누르게 만든 마성의 목차. 여성주의를 이야기 할 때 내 몸의 경험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여성주의로부터 힘을 받는 동시에 나의 경험이 여성주의에 힘을 보태면서 시너지 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몸에서 우러나는 경험을 가진다는 것은 사상과 밀착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있..
[10호]『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 잘못된 교육과 사회에 대한 불복종 선언』 : 나를 설명할 이름을 다르게 찾기 위해서 [10호] [덕질(?)들]『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 잘못된 교육과 사회에 대한 불복종 선언』 : 나를 설명할 이름을 다르게 찾기 위해서 밀루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다른 청소년활동가들과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나누고 싶은 나의 덕질(?)들을 받는 리뷰코너입니다. 이번호에는 밀루님이 『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리뷰를 보내주셨습니다. 지난번의 인터뷰 기사와 함께 보셔도 알찰 것 같네요. 소개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덕질 이야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활력소」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한 살을 먹는 것과 한 학년을 지나는 것이 같은 셈이던 날들, TV든 책이든 한결같이 요구했다. ‘너희는 아직 어리니까’ 도전하고, 포기하지 말고, 용기 있는 모험을 하라고.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모순된 요구를 받았다. ‘너희..
[9호] 『4월은 너의 거짓말』 : 선의로 포장된 욕망, 혹은 폭력 [9호] [덕질(?)들]『4월은 너의 거짓말』 : 선의로 포장된 욕망, 혹은 폭력 공현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다른 청소년활동가들과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나누고 싶은 나의 덕질(?)들을 받는 리뷰코너입니다. 오래간만에 공현이 만화책으로 리뷰를 썼습니다. 소개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덕질 이야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활력소」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초등학교 때부터 피아노 콩쿨에 나가서 상을 휩쓸던 아이가 있었다. 너무나도 정확한 악보 그대로의 연주로 '휴먼 메트로놈'이라고 불리던 피아노 천재, 아리마 코세이. 하지만 그는 피아노를 치지 못하게 되었다. 피아노를 치지 못하게 된 피아니스트가 중학교 3학년 봄, 동급생인 한 바이올리니스트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 멈춰있던 시간이 움직인다. 만화 『4월은 너의 ..
[8호] 『섹스북』, 『망고가 있던 자리』(나름아지트 책꽂이) [8호] [덕질(?)들] 『섹스북』, 『망고가 있던 자리』(나름아지트 책꽂이) 다른 청소년활동가들과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나누고 싶은 나의 덕질(?)들을 받는 리뷰코너입니다. 앞으로 리뷰가 적당한 게 안 들어오면, 나름아지트에 소장된 책들을 소개하는 글들을 싣기로 했어요. 이 글들은 활기 페이스북페이지 http://facebook.com/hwalgy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소개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덕질 이야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활력소」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섹스북』 종종 '청소년활동가들을 위한 성교육' 같은 강좌를 활기에서 열어야 하는 것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뭐, 당장은 못하니까 미래의 바람으로 남겨두고요. 일단 이 책을 읽어보시면 성교육을 대충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7호]『연민의 굴레』 : 미스터리의 기치를 온누리에 [덕질(?)들] 『연민의 굴레』 : 미스터리의 기치를 온누리에 필부 (노원지역청소년인권동아리 화야) 다른 청소년활동가들과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나누고 싶은 나의 덕질(?)들을 받는 리뷰코너입니다. 이번에는 화야에서 활동하는 필부님이 리뷰를 보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태껏 송고되어 온 글 중 가장 덕력이 발휘된 글 같네요. 소개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덕질 이야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활력소」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 의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당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미리 를 읽고 리뷰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글쓴이는 를 상당히 덕질하는 사람이므로 작품에 대한 평이 칭찬 일색일 수 있습니다. 좀 더 객관적으로 를 평가하고 싶으신 분들은 직접 읽는 것이 제일입..
[6호]『구름의 노래』 : 음악이 아닌, 사람 이야기를 담은 밴드 만화 [덕질(?)들] 『구름의 노래』 : 음악이 아닌, 사람 이야기를 담은 밴드 만화 하루유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다른 청소년활동가들과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나누고 싶은 나의 덕질(?)들을 받는 리뷰코너입니다. 이번에는 아수나로에서 활동하는 하루유키님이 리뷰를 보내주셨습니다.소개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덕질 이야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활력소」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구름의 노래’는 ‘봉천동 귀신’, ‘옥수역 귀신’등으로 유명한 호랑 작가가 2009년 네이버에서 연재한 웹툰이다. 얼마 전 불현듯 그 만화가 떠올라 정주행을 했는데 어렴풋이 밴드 만화였다는것만 기억하고 보았다가 생각보다 많이 공감이 되고 잘 짜인 스토리에 놀랐다. 그도 그럴것이 처음 연재되었을 당시에는 그저 예쁜 그림체에 반해 보았던데다, 작..
[5호] 『억셉티드(Accepted,2006)』 : 신선한 통찰은 없지만 고민을 하게 되는 [덕질(?)들] 영화『억셉티드(Accepted,2006)』 : 신선한 통찰은 없지만 고민을 하게 되는 다른 청소년활동가들과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나누고 싶은 나의 덕질(?)들을 받는 리뷰코너입니다. 아수나로 준영님이 영화 억셉티드를 보고 리뷰를 써 주셨어요. 소개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덕질 이야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활력소」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준영, 아수나로 서울지역모임 활동회원 이제 곧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바틀비 게인스(저스틴 롱 역)는 지원했던 8개의 대학에서 모조리 불합격 통지를 받는다. 그냥 대학에 안 가자니 사회적 시선도 시선이고, 대학에 입학한 친구들에게 꿇리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부모의 압박을 견딜 수 없다. 근데 어쩌랴, 8개 대학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불합격 통지를 받았는데. 여기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