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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가의 사는 이야기

[22호][빽빽프로젝트] 청소년인권운동의 '든든한 빽'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활동가들의 감사 인사)

 

 

청소년인권운동의 든든한 빽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빽빽 프로젝트가 정기후원 총 133명, 3,425,000(삼백사십이만오천)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19년 1월 말부터 빽빽 프로젝트가 후원하는 3명의 청소년인권운동 활동가들(이알, 피아, 쥬리)에게 월 100만원씩의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활동가들이 받을 월 100만원은 생계에 넉넉한 돈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많은 청소년인권운동 단체들에서는 이룰 수 없었던 꿈이기도 하지요. 빽빽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인권운동의 활동가로 계속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빽빽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는 활동가들이 함께 만들고 있는 스쿨 미투 운동, 청소년 참정권 운동, 학생인권조례 운동, 입시폐지 운동 등 다양한 활동들도 더 활기차게 꽃필 수 있을 것입니다.

 

빽빽 프로젝트 후원을 호소하며 청소년인권운동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계각층의 많은 개인들, 단체들이 기꺼이 후원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청소년인권운동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공감해주시는 분들 덕에 활동가들 역시 더욱 힘을 받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활기에서는 이후에도 빽빽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후원금 내역을 1년에 4번(분기별) 후원인들에게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청소년인권운동의 활동 소식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또한 불가피한 사정에 따라 후원을 중단할 분도 있을 수 있으니, 이를 대비하여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충원해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청소년인권운동과 활기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빽빽프로젝트' 정기 후원을 신청해주신 개인 및 단체입니다.(가나다 순)
강동희 강민주 강영구 강정은 강하자 고영남 고영주 고우현 고은채 곽노현 권혜경 김도연 김미영 김민숙 김수미 김수정 김수현 김승순 김용실 김조은 김주아 김지연 김지은 김진 김형돈 김혜경 김혜은 김희순 나윤주 나정훈 난다 날맹 남미자 남정아 라혜민 루블릿 미류 민은식 박려형 박미경 박서연 박세영 박소영 박영실 박옥주 박은정 박재현 박주민 박초롱 박태현 박호순 배영현 백연연 변미혜 서유진 서채완 석원정 소라미 손상열 손효순 손희정 송선옥 송지은 심명선 양민주 어린이책시민연대 어린이책시민연대울산지회 엄선희 우완 유남규 유윤종 유정은 유현경 유훈희 윤명화 윤소윤 윤순철 이기원 이기자 이김춘택 이덕현 이명남 이민숙 이상희 이성훈 이수경 이영우 이영주 이용기 이윤경 이은영 이은정 이정화 이종희 이주영 이진영 이진희a 이진희b 이현민 이형미 이희진 인권연구소창 장서연 장애여성공감 장은채 장인하 정재훈 조선주 조성도 조영선 조진호 조창익 조혜욱 채민 최민 최영선 최용걸 최용우 최은숙 최희선 풍경 하승수 학벌없는사회를위한광주시민모임 한낱 한진희 허은 허창영 홍경미 홍성수 홍혜선 황인성 황준협

 

다음은 일시 후원으로 힘을 보태주신 개인 및 단체입니다. (가나다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 대안교육연대 / 서울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서청지넷) / 안팎 / 어린이책시민연대 / 어린이책시민연대부울경지회 / 어린이책시민연대송파지회 / 어린이책시민연대창원지회 /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

 

청소년운동의 활동 기반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아래는 빽빽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인권활동가들의 인사입니다. 

 

 

쥬리(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준)): 처음엔 ‘이게 될까?’ 갸웃했던 활동가 3인X1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빽빽프로젝트’! 모금에 성공해서 기쁘고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너무나 고맙습니다. 내가 청소년인권활동가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며 잠못들던 밤들이 빽빽프로젝트 덕분에 줄어들었어요. 물론 시한이 있는 지원인 만큼, 청소년인권운동의 안정적인 기반과 전망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원자 여러분, 고마워요! 활동으로 잘 보답할게요! 

 

이알(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빽빽프로젝트가 성공했다고 들었을 때 청소년인권 운동을 지지하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신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미래에 대한 막막함이 조금이나마 풀렸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사는 천안에서 청소년인권 운동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아(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이 프로젝트를 무사히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 후원으로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1월부터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제서야 새삼 실감이 났어요. 청소년인권운동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 그리고 청소년인권활동가가 이 사회의 한 구석에 당당히 존재하기를 바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요. 존재를 허락받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기쁘고 든든합니다. 제가 당당히 활동을 이어나감으로서 청소년인권운동이 더 나아갈 수 있게끔 노력할게요. 고맙습니다! 

 

 

빽빽프로젝트 모금 기한은 지났지만 후원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빽빽프로젝트는 기한이 있는 후원인만큼 더욱 많은 '정기후원인'이 필요합니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운동의 활동 기반을 다지기 위해 활동하는 활기를 후원해주세요! 

 

*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정기 후원 안내] 바로 가기 > http://cafe.daum.net/Life2010/HoGz/2